愛河日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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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문사설논집

미래형 쓰레기통 개발 프로젝트'1997

독행도자(Aloner) 2008. 10. 11. 10:08

※ 이 발상은 1997년경부터 상상 해오던 미래의 꿈이다.

 

기본적인 가설은 컴퓨터의 쓰레기통타임머신의 결합체이다.

우선 1980년대형 아파트의 굴뚝처럼 생긴 쓰레기 통로를 각 주택마다 설치하고, 그기에다 컴퓨터의 쓰레기통 목록장치를 부착한다.

이렇게해서 쓰레기를 버릴 경우 그 내용들이 고스란히 다 목록판에 표시되게해서 용량 한계까지 임시 보관토록 하는 것이다.

용량이 다 차면 쓰레기통 비우기를 하는데......  이때는 다시한번 목록판을 살펴본후 혹시 필요한 물건이 있다면 환원 처리를 하고 나머지는 비우기를 실행한다.

그리되면 그 쓰레기들은 먼 우주로 이동하거나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을 초월한 세계로 배척된다.

이른바 블랙홀로 빨려 들어가도록 해서 자연 소멸 시키는 것이다.

나는 여기서 시간이동 방식을 채택하여 시나리오를 한번 써보겠다.

시간이 이동 된다는 것은 공간이동을 동반 한다는 뜻이 된다.

그러니, 원시 지구상태의 공간으로 쓰레기들이 배척되면 약10억년 으로 보내진다고 가정을 하자!

역설로 10억년이 경과 할 경우, 지구엔 당연히 쓰레기 대란이 벌어 지겠지?

그래서, 정부기관 산하에 쓰레기 종합관제센터가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

그곳은 시간을 타고 되돌아 오는 쓰레기 잔해들을 감지하고 되돌려보내기 작업을 하는 곳이다.

이리되면 인간이 살고 있는 세상은 거리에서 공용공간청소하는 로봇들과 쓰레기 종합관제센터의 존재로 인해 쾌적한 환경이 유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