愛河日記

고성(공룡박물관)~진주성, 개인일탈 하계휴가 본문

~2014년화보

고성(공룡박물관)~진주성, 개인일탈 하계휴가

독행도자(Aloner) 2012. 8. 6. 22:31

2012년8월6일(월) : 경상남도 고성군 하이면 "공룡박물관" ~ "진주성" 

愛河의 계절이 되었던 작년까지와는 다르게 금년부턴 나 혼자만의 여유로움을 즐기고져한다.

경남 고성군의 공룡박물관이 있는 바닷가로 내달렸다. 물론, 이럴 때를 대비해서 일부러 2010년도에 풀옵션 승용차(K7)을 구입해뒀기 때문에 막연하게 나들이를 하는데도 아무른 제약이 없었다.

 

(상) 비디오 리포트 : 이미지 컬렉션 (하)

 

날씨가 무더워서 셔츠에 온통 땀이 범벅되었지만 바닷가의 시원함이 자연스레 몸을 식혀주는 아늑한 휴가활동이 되었다.

고성을 떠나 내친김에 진주성까지 나아가서 임진왜란 당시 왜장을 끌어 안고 강속으로 뛰어든 의기(논개)의 정절이 아직도 살아 숨쉬는 촉석루와 의암 등을 두루 둘러 보았다.

진주성의 촉석루를 비롯해서 군데 군데 누각들은 노인네 들의 좋은 경로당 처럼 활용되고 있는 듯 보였다.

오늘의 여행은 싱글로 살아가는 나같은 사람만이 실행할 수있는 개인적 여유로움이 아닌가 싶다.

 

 

 

 

 

 

 

 

 

 

 

 

 

 

 

 

 

 

 

 

(상) 고성군 공룡박물관 : 진주시 진주성 (하)

 

 

 

 

 

 

 

 

촉석루 의암, 논개의 의절이 스며있는 진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