愛河日記
거창휴게소 머리 위 암릉... 비계산에서 우두산까지 본문
원행을 다녀오면서 고속도로 거창휴게소에 들리노라면 휴게소 너머로 올려다 보이는 간지나는 암릉이 무슨 산인지 궁금해 하곤했다.
여러 경로를 통해서 알아본 결과~ 비계산이란 사실을 습득하게 되었는데...
거창휴게소에 차량을 파킹해둔 후~ 휭하니 다녀올 수도 있고, 또 인근 마을에서도 접근할 수있는 방법이 몇몇 있었다.
<< 2022년2월12일 : 토요일 >>
나는 어떤 블로그에서 취득한 산행 지식을 바탕으로 우두산과 연계해서 탐방하기로 하고 길을 나서는데...
통상은 거창휴게소 인근 마을에서 비계산으로 먼저 오른 후~ 마장재로 내려서서 다시 우두산을 돌아서 하산하는 경로가 대체적인데...
나는 산악회 버스를 이용하지않고 손수 운전하는 솔로 하이커여서~ 항상 원점 회귀할 수있는 경로를 우선적으로 구상해야한다.
따라서~ 오늘도 우두산 고견사 입구 주차장에 파킹한 후~ Y자형 출렁다리를 개통한 후에 처음으로 직접 건너보고 곧장 마장재로 올라서 주목적지인 비계산을 먼저 왕복하기로 한다.
비계산을 다녀온 후에는 체력이나 시간적 여유에 따라서 우두산을 다시한번 탐방하는 걸로 염두에 둔 경로 포석인 셈이다.
사실~ 비계산 보다는 우두산의 경치가 훨씬 더 좋다.
하지만~ 우두산은 몇차례 탐방 경험이 있고, 비계산은 호기심의 대상이었으니... 오늘의 주목적지가 비계산이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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