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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河日記
2019년12월28일(토) : 3년전 집을 이사한 후~ 엄마의 생활 상해 치료가 끝나자 마자 처음으로 찾았던 울산 영축산을 오늘 다시한번 찾았다. 그날~ 지산마을에서 시작해서 정상봉을 먼저 치고 오르는데 스마트 폰이 고장이 나서 트랭글GPS 탐방 경로가 표시되지 않았는데... 백운암 방면 하산로로 하산을 시작해서 반야암까지는 내려왔지만~ 탐방 경로가 지도에 표시되질 않으니 주차가 되어있는 원점을 찾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후~ LG G2에서 G6로 스마트폰을 교체한지 2년이 경과했고... 오늘은 완벽한 시스템을 갖춘채 다시한번 영축산엘 오른다. 3년 전에는 정상부터 치고 오른 후~ 함박등을 거쳐서 백운암 방면의 하산로를 통해서 반야암으로 하산을 해서 지산마을로 원점 회귀했으..
27년차 만에 새집으로 이사를 한 후, 엄마의 생활 사고로 인해 나의 독행도가 한달 넘게 보류되었다. 과일을 깎다가 엄지와 검지 중간에 움푹 파인 살찜에 자상을 입고 입원 치료를 했던 엄마도 퇴원을 했으니... 나도 이제 다시 길을 나선다. 2016년12월18일(일요일) : 오늘은 울주군 영축산을 선택해서 몇년 만에 두번째 등정 길에 오른다. 첫 등정 때는 신불산 파래소 폭포에 먼저 들렸다가 신불재를 거쳐 억새 길을 걸어서 올랐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엔 암릉을 채택했다. 인근엔 통도사 주차장이 있지만... 산행 출발이 늦은데다, 산길에 빨리 접근하기 위해서 지산마을까지 들어가서 주차를 했다. 약수처 - 영축산 - 함박등 - 함박재 - 백운암 - 극락암 - 농로 - 지산마을(원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