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병원에 입원 중이시던 자형이 오늘 결국 별세하셨다. 퇴근 시간과 함께 아버님이 전해온 소식이다. 포항 시민장례예식장으로 옮긴 모양인데, 일단 나도 조문부터 다녀와야겠다. 초등교사 시절부터 독일스피커란 평소 별명처럼 세상만사 어데 한군데라도 안끼는 곳이 없을 만큼 약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