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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河日記
꽃보다 기암절벽~!! 전국엔 영취산이란 이름이 참으로 많은 듯하다. 여수 영취산 진달래 산행을 기다리고 있는데~ 금년 개화 시기가 자꾸 늦어져서 4월 경에나 만개할 듯싶다. 맥없이 기다리고만 있을 수 없어서 급히 다른 산행지를 물색해봤는데~ 최근에 이웃으로 추가된 오르막시 님의 산행기가 참으로 인상적이었다. 나도 그런 젊은 시절이 있었는데... 대단한 산꾼이라 여겨져서 그분의 포스팅 중에서 눈길가는 산행지를 한곳 선택한 곳이 바로 경상남도 창녕군 영취산이다. 2022년3월29일(화요일) : 그런데~ 영취산(靈鹫山 : 영험한 독수리 산)은 비문의 한자를 보면 분명히 영취산이 맞는데... 큰 바위로 정상석을 새로 만들어 두면서 영축산이라고 한글로 바꿔 쓰게된 이유를 모르겠다. 아무튼~ 이름이야 내 알바 아니..
2019년12월28일(토) : 3년전 집을 이사한 후~ 엄마의 생활 상해 치료가 끝나자 마자 처음으로 찾았던 울산 영축산을 오늘 다시한번 찾았다. 그날~ 지산마을에서 시작해서 정상봉을 먼저 치고 오르는데 스마트 폰이 고장이 나서 트랭글GPS 탐방 경로가 표시되지 않았는데... 백운암 방면 하산로로 하산을 시작해서 반야암까지는 내려왔지만~ 탐방 경로가 지도에 표시되질 않으니 주차가 되어있는 원점을 찾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후~ LG G2에서 G6로 스마트폰을 교체한지 2년이 경과했고... 오늘은 완벽한 시스템을 갖춘채 다시한번 영축산엘 오른다. 3년 전에는 정상부터 치고 오른 후~ 함박등을 거쳐서 백운암 방면의 하산로를 통해서 반야암으로 하산을 해서 지산마을로 원점 회귀했으..
27년차 만에 새집으로 이사를 한 후, 엄마의 생활 사고로 인해 나의 독행도가 한달 넘게 보류되었다. 과일을 깎다가 엄지와 검지 중간에 움푹 파인 살찜에 자상을 입고 입원 치료를 했던 엄마도 퇴원을 했으니... 나도 이제 다시 길을 나선다. 2016년12월18일(일요일) : 오늘은 울주군 영축산을 선택해서 몇년 만에 두번째 등정 길에 오른다. 첫 등정 때는 신불산 파래소 폭포에 먼저 들렸다가 신불재를 거쳐 억새 길을 걸어서 올랐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엔 암릉을 채택했다. 인근엔 통도사 주차장이 있지만... 산행 출발이 늦은데다, 산길에 빨리 접근하기 위해서 지산마을까지 들어가서 주차를 했다. 약수처 - 영축산 - 함박등 - 함박재 - 백운암 - 극락암 - 농로 - 지산마을(원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