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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河日記
경주(단석산)... 김유신 장군의 설화.
삼국시대 신라의 명장 김유신이 통일대업을 완수하하기 위해서 단석산에서 수련에 임했던 바~ 난승으로부터 보검을 사사받고 바위를 내려치니~ 바위가 두동강으로 베어졌다는 설화적 현장이 경주 건천지역 단석산 정상에 남아있다. 설화는 설화일 뿐... 김유신 장군의 후손인 내가 조상 할아버님의 업적을 공경하고 자랑스러워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지만~ 신격화 과정이 너무 심하다보니~ 마치 중국 무협영화를 보는 듯한 내용에는 전혀 동의할 수 없다. 다만, 중국에서도 두려움의 대상이었던 고구려 연개소문이나~ 충절의 표상으로 존중받던 백제의 계백도 못한 통일대업을 가야 출신의 신라 장군(김유신)이 해냈다는 사실에, 위업을 애둘러 예찬했다고 볼 수 있겠다. 일개 장군이 무력을 독점으로 장악할 수 있음은 반역을 하지 않..
~노후여정편
2023. 4. 4.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