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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河日記
갈채를 한몸에 받던 시절을 뒤로하고 홀연히 사라져 새로운 세계에 서다~!!
허리통증 주사시술을 마지막으로 받은지 이제 만1년이 지나는 5월도 지나고 새로운 1년의 시작 점이다.. 딱1년간 의도적으로 그 좋아하던 발차기 동작을 단한번도 시행하지 않았더니~ 거짓말처럼 병윈 한번 가지않고 지낼 수 있었다. 통증 주사를 맞아도 3개월~6개월 이상 못버티던 허리가 이렇게 처음으로 1년 이상 스테로이드 시술없이 버텨내다니 스스로 대견스럽고 또 놀라울 따름이다. 통증을 참으며 족구 시합을 해봐야 애써 10득점 이후론 더이상 허리가 바쳐주지도 않고 부상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맥없이 대역전패를 당해서 동네 영감님들의 조롱꺼리만 될 뿐... ㅎㅎ 나처럼 158Cm의 작은 키를 갖고 허리 통증까지 있다면 족구는 멀리하는 게 생존 비결이다. 키가 작은 만큼 더 높이 도약해야 하는데다 또 더 높은 발차..
애하일기외전
2020. 6. 15. 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