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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河日記
급속도로 확산하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상승세를 꺾을려면 정부에서나 질병관리 본부에서나 또 나 개인으로 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해야만 하는데... 에휴~ 내 가장 가까운 주변만 보더래도 사장님이나 젊은 직원들은 아직 나이도 젊고 말귀도 잘 알아 들을만 한데도 불구하고 도무지 기본적인 감염예방 수칙을 잘 지키지 않는다. 마음으로 걱정만 한다고 해서 감염이 저절로 예방되는 게 아닌데~ 마스크 쓰기만 그나마 잘 이행되는 반면 손씻기와 시회적 거리두기는 도무지 실천되지 않은 이유가 뭔지 모르겠다. 나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아무래도 너무 보수적인 사고 방식의 폐해가 아닐까 싶다. 점심 식사를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고 반드시 누군가가 밥상을 차려줘야만 먹는 사람~ 이런 사람은 반드시 식당을 찾을 수밖에 ..
영남알프스의 제왕~ 가지산...!! 그런데... 여기가 울산 땅인지? 청도 땅인지?? 밀양 땅인지??? 웹지도에서 주소를 한번 찍어보니~ 오호라~ 정상을 기준으로 북쪽은 청도군이고, 동쪽은 울주군이며, 남쪽은 거의 밀양시로 소재가 확인된다. 2018년7월28일(토요일) : 한여름 날의 폭발적 무더위..
태백산 눈꽃 축제가 시작되면 인파로 붐벼서 주차가 어려울 게 뻔하므로 미리 한번 휭~하니 다녀올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지금 태백산엔 적설량이 좀 부족해보였다...^^ 그래서, 나는 영남알프스에서 가장 높은 해발 고도를 뽐내는 가지산으로 향했다. 이번이 아마도 세번째 탐방으로 기억되는데... 이웃의 백운산에 다녀 올적마다 날머리로 삼았던 삼양교(제일농원)을 들머리 겸 날머리로 삼았다. > 2016년12월24일(토요일 : 성탄전야) : 오늘도 집에서 늦은 아침식사를 마치고 서두름없이 천천히 밀양 삼양교 제일농원에 도착해서 주차를 안전하게 해둔 후, 11시20분 쯤에서야 입산을 시작한다. 당초, 구룡소폭포를 지나서 가지산으로 오른 후, 진달래능선으로 하산할 계획이었으나... 막상 갈림 길에 이르자, 미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