愛河日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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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여정편

[Vlog] 화요산행... 가야산(만물상~용기골)

독행도자(Aloner) 2021. 10. 21. 06:14

내 인생 마지막 설악산(공룡능선) 탐방 계획을 앞두고 사전 체력 점검차 선택한 성주 지역의 가야산 탐방이다.

해인사가 소재한 곳은 경남 합천군에 속하고~ 이곳 만물상이 소재한 지역은 경북 성주군이기 때문에... 이번 산행의 타이틀은 성주(가야산)이라 명명해야 합당할 것이다.

 

2021년10월19일(화요일)

백운동 주차장에 무료 주차를 한 후에~ 만물상으로 입산해서 용기골로 내려올려면 미리 인터넷으로 탐방예약이 되어 있어야 하는데...

평일 기준으로 인파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일부러 예약을 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두가지 선택사항이 남아있는데~ 용기골로 입산해서 만물상으로 내려오던지~ 아니면, 만물상으로 입산을 하되 방문자 명부에 등록하는 방법이 있다.

나는 후자를 선택하고 만물상으로 먼저 들어섰다.

 

< 아래는 비디오에서 캡춰해낸 이미지들이다 >

하산할 때~ 고프로의 배터리가 두개 모두 방전되어... 삼성갤럭시 폰을 활용해서 비가 내린 후의 햇살 비추는 경치를 몇컷 더 담아냈다.

촬영 모드는 UHD였지만~ 편집하면서 HD급으로 렌더링했기 때문에 별 의미는 없다.

 

사진은 별도로 촬영하지 않을려다가 고프로 작동요령을 몸에 익히기 위해서 몇컷 병행해서 찍어보았다.

얼핏 봐선 비디오 캡춰본이나 화질을 구분하기가 어렵다.

다만~ 이미지 규격이 3×2로서 비디오 프레임과는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 아래는 고프로를 활용해서 사진을 직접 촬영한 것이다 >

이제~ 설악산(공룡능선)으로 달려갈 차례인데...

날씨가 좋아야 할텐데~ 날씨 때문에 여태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동계 탐방으로 변하고 말았으니...

만약, 변고가 생기면 저체온증에 대비해야 하는 어려운 과제가 생긴 셈이다.

더우기~ 이번엔 나홀로 무박 당일치기여서... 탐방완료 후에도 귀가길 졸음 운전을 잘 컨트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