愛河日記
2010년05월09일(일) : 어버이날 및 부친생신 가족 나들이 본문
2010년05월09일(일) : 김해 봉하마을~김수로왕릉~허황옥왕비릉~5월10일(부친생신파티)까지
내일이 부친 생신일이고 오늘은 큰자형 생신일이다.
오늘이 일요일이라 가족 소풍을 미리 하루 앞당겨 시행했다.
평소에 젊은이들의 사고와 노무현의 혁신적 행보를 못마땅 해 오시던 어르신들, 특히 모친께서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 지속적으로 생가에 한번 다녀 오시길 희망 해 오셨슴으로 오늘의 행선지도 일부러 김해로 잡았다.
노무현 생가로 막상 간다고 해서 그런지, 어른들도 별로 욕은 하지않으시고 차분히 둘러 보시는 것같아 나는 내심 안심도 되고 또 기뻤다.
그래서 오늘은 이른바 서로 정적들 끼리 아무 탈 없이 정치적으로 예민한 장소에 함께 다녀온 셈이다.
봉하마을은 자연 그대로 둘 경우 제법 산수가 아름다운 곳이라고 여겨졌다.
님이 마지막 발자욱을 찍으셨던 부엉이 바위는 현재 통제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일부 사람들은 경계를 넘어 바위에 오르곤 했다.
오른쪽으로는 사자바위가 있는데, 두 바위를 정점으로해서 코스도 험준하지 않아서 모친도 어렵지 않게 정토원까지 왕래를 할 수가 있었다.
돌아오는 길에 김해김씨의 시조인 김수로왕릉과 왕비 허황옥릉을 처음으로 답사했다.
이로서 부친께서도 김해김씨의 후손됨에 따른 마땅한 도리를 다 하신 것같은 표정이셨다.
※ 이제 8월 중순 경에는 모친의 팔순 생신을 맞아 내가 하계 휴가를 내고해서 가족들이 각자 100만원씩 각출하여 전국유람을 3박4일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어쩌면 가족 전체의 대대적인 행사는 그날이 마지막이 될런지도 모른다.
더 늦으면 모두가 연로해져서 장거리 운전도 어렵게 될 것이고... 여러모로 기회가 없을런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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