愛河日記

2007년07월23일(월:흐림)-병원혈압171/88, 처방변경...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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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07월23일(월:흐림)-병원혈압171/88, 처방변경...

독행도자(Aloner) 2007. 7. 23. 21:17

혈압이 병원에서 계측한 이래 130/85에서 10씩 오르기 시작하여 급기야 오늘은 171/88까지 계측 되었다.

의사가 놀라서 급히 심장에 영향을 줄수있는 시스코20mg으로 자니딥을 대체하여 대웅제약의 올메텍20mg과 함께 처방전을 변경해 주었다.

그런데, 집에서 보통 110/70정도 밖에 되지 않다가 항상 병원에서만 계측하면 고혈압으로 나타나는데......

팔뚝이 심장에 가까워서 예민한 측면 때문에 팔뚝 혈압 보다는 높게 찍히는 걸로 생각 할수도 있으나, 어디까지나 병원 계측이 더 정확 하다는것이 중요한게 아닌가?

그렇다면 손목 혈압계가 고장 또는 부정확 하다고 볼수도 있겟으나 병원에서 고혈압이 계측되고 나면 손목 혈압도 어김없이 높게 나타난다는것이 또 이상하다.

비록 오차가 10~20정도 있긴해도 그 추세 만큼은 틀림이 없었다.

그렇다면 교과서에 나오는 "백의혈압"이 나에게 지나치게 적용되고 있다는 결론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