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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河日記
[사진여행] 獨行道者... 사진으로 말하는 여정(1960~2015)
지금 내 다음카카오 및 네이버블로그에선 이른바 독행도(獨行道 : 홀로 떠나는 길)이라는 이름의 개인 산행 이미지를 종합적으로 전시 중인데... 산행 역사의 처음에서 부터 지금까지 줄곧 이어져온 직접 촬영본 중에서 그래도 기억에 남는 사진들을 웹이미지 서명과 함께 한곳에 일괄 게재해보았다...!! 비록, 다른 산꾼들과 내노라하는 사진사 들의 멋진 조리개 연출작품은 아닐지라도, 내가 직접 등산중에 비디오와 함께 병행해서 촬영한 고귀한 실체본으로서 결코 쉽지않은 과정을 통해서 얻어낸 개인 자산이며~ 대한민국 명산의 春夏秋冬(봄, 여름, 가을, 겨울)과 2018년부터 드디어 전개된 해외 탐방의 이국적 정취까지 동시에 엿볼 수있다...!! 제2편(2016~2017시즌)으로 바로가기
젊은 한때는 오로지 먹고 살기 위해서 주구장창 일에만 매달려 삶의 재미라는 것 자체를 모른채 지내왔었던 적이 있었다. 그러다가 우리나라도 경제적인 형편이 조금씩 트이기 시작하면서 저마다 삶의 질을 추구하게 되었는데... 연차와 월차휴가를 눈치보지않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는가 하면, 주5일 근무제가 적극 도입되면서 이른바 투잡을 선언하는 사람도 나타났고... 나처럼 그동안 못다한 여가에 눈을 돌리는 사람도 생겨나게 되었다. 2008년10월11일(토) : 내가 어릴적 뛰어 놀았던 포항 용흥동 뒷산에 성년이 된 이래 처음으로 다시 오르기 시작했다. 매주 토요일 아니면 일요일을 활용해서 주1회는 꼭 올랐다. 남부초등 건너편(옛날 살던집) 뒤에서 올라 용흥1동과 양학동을 지나서 대이동 이마트 위까지 다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