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창녕 (3)
愛河日記
꽃보다 기암절벽~!! 전국엔 영취산이란 이름이 참으로 많은 듯하다. 여수 영취산 진달래 산행을 기다리고 있는데~ 금년 개화 시기가 자꾸 늦어져서 4월 경에나 만개할 듯싶다. 맥없이 기다리고만 있을 수 없어서 급히 다른 산행지를 물색해봤는데~ 최근에 이웃으로 추가된 오르막시 님의 산행기가 참으로 인상적이었다. 나도 그런 젊은 시절이 있었는데... 대단한 산꾼이라 여겨져서 그분의 포스팅 중에서 눈길가는 산행지를 한곳 선택한 곳이 바로 경상남도 창녕군 영취산이다. 2022년3월29일(화요일) : 그런데~ 영취산(靈鹫山 : 영험한 독수리 산)은 비문의 한자를 보면 분명히 영취산이 맞는데... 큰 바위로 정상석을 새로 만들어 두면서 영축산이라고 한글로 바꿔 쓰게된 이유를 모르겠다. 아무튼~ 이름이야 내 알바 아니..
2018년5월22일(화요일) : 부처님 오신날 특집으로 모처럼 좀 멀리 창녕 화왕산으로 넘어갔다. 내 생애 3번째 탐방이긴 하나... 옥천매표소를 깃점으로해서 관룡사를 베이스 캠프삼아 구룡산~관룡산~화왕산~용선대까지... 엑기스 코스를 한방에 제대로 음미해보긴 오늘이 처음이다. > 위~ 유튜브 비디오는 배경음악의 저작권 문제로 인해서 전세계에서 동시에 차단했다고 하네요~!! 평생을 흠모해온 이상형 여인을 오늘 하루종일 유감없이 핧고 빨며 극치의 에로티시즘을 즐긴 후~ 탈진에 빠진 듯 행복하기만 하다~^^ 옥천매표소 주차장에 차를 무료로 주차하고 고즈넉한 아스팔트 도로를 유유자적 걸어서 도착한 관룡사 전경이다. 부처님 오신날 치고는~ 뭐... 주차공간이 널널한 편이었고, 도보 산객은 별로 보이지 않고 셔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