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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河日記
악~ 소리를 내면서 오른다는 제천의 100대명산... 월악산에 올랐다~!! 그런데... 악소리까지 내지 않아도 무난히 오를 수있는 산이었다. 나로선 고도가 높은 바위 산에다 계단이 많다고해서 힘든 산으로 느껴지진 않는다. 체력에 가장 크게 영향을 받는 것은 뭐니 뭐니해도 날씨인 것같다. 오늘도 여름 무더위가 한풀 꺾인 날씨여서 별로 어려움 없이 목표된 탐방 이상의 탐방을 수행했다. 으리 으리한 바위 봉우리 하나 만큼은 인정해줄 수밖에 없는 악산이었다고 생각된다. > 2020년9월13일(일요일) : 당초는 보덕암을 베이스 캠프로 삼아서 하봉~중봉~영봉 루트를 왕복할려고 계획했었다. 왜냐하면~ 자연 경치 제일주의자인 나로선 그 루트만이 청풍호를 가장 잘 조망할 수있는데다 우람한 암봉도 사진에 담아올 수있다고..
내가 가고 싶은 곳~ 보고 싶은 곳에 사진을 찍어러 간다...!! 이번 주엔 월악산국립공원 제비봉에 먼저 들린 후~ 온달관광지에 있는 온달산성으로 또 간다...^^ 2020년7월18일(토요일) : 요즘~ 평일엔 날씨가 계속 선선하다가 꼭 내가 산행을 하는 주말이면 여지없이 더워진다. 오늘도 제비봉을 오르는 내내 너무 더워서 의외로 힘이 든 일정이 되고 말았다. 그렇지만~ 월악산 제비봉에 오르면서 청풍호를 내려다 보는 조망은 대한민국 최고인 것같다. 바로 이런 맛에 덥든 춥든 산행이란 걸 하는거지...^^ 오늘은 배경화면용 사진도 제법 건질 수 있겠는걸...!! > 주차는 청풍호 유람선을 타는 장회나루 휴게소에 무료로 할 수 있지만~ 오늘은 유람선 안내 직원들이 도로 앞에 나와서 등산객 차량을 제비봉 탐방..
그렇다~!! 대한민국 최고의 명산으로 꼽히는 설악산(거대암봉)과 지리산(아름드리 숲), 천관산(하늘정원), 주작~덕룡산(진달래암릉) 등에서도 볼 수없는 단양지구의 수려한 경치... 경치미학적 관점에서 단연 최고라고 평가해주고 싶다...!! 요즘~ 설악낭자인 연설낭이 마음의 상처와 간호사로서의 입지전적 공부에 열중하느라 설악산행이 뜸한지라... 나의 산행 재미도 좀 떨어졌지만, 다행이 효빈의 활동이 왕성하여 그 발자취를 따라 도전 길에 오르는 횟수가 많아졌다 2016년10월1일(토요일) : 어제(9월30일)은 내가 회사에서 공식적으로 퇴직하는 날이었다. 그래서, 기념으로 1박2일의 여행 계획을 짰는데... 전남 영암군 월출산(산성대~경포대)를 탐방한 후, 진도 팽목항에서 배를 타고 하조도(돈대산)을 다녀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