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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河日記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와 지칠 줄 모르는 장맛비로 인해서 약3개월 동안 포항 근교를 벗어나지 못했지만~ 오늘 드디어 원행을 재개했다. 하지만~ 이곳(영덕)과 청송(주왕산)까지는 내가 안방 드나들 듯이 자주 찾던 산이여서 마치 내가 살고있는 포항처럼 느껴지는 친근한 곳이기도 하다. > 그리고~ 처음으로 GoPro Hero9 Black을 촬영 장비로 등판시킨 역사적인 산행이기도 한데... 촬영 모드는 맥스(2.7K)로 설정했지만~ 막상 맥스 렌즈 모듈을 장착하지는 않았는데~ 그냥 있는 그대로 찍어도 화질이 좋아서 곧 맥스 렌즈 모듈도 구입해 볼 생각이다. 아무래도 FHD급 화질이다 보니~ 지금 내가 보유한 PC로는 편집을 하는데 있어서 많이 버벅대는 경향이 농후하다. 그래서~ 이제 곧 새로운 고사양PC가 ..
팔각산과 함께 하늘과 땅을 나눠 가지고 있는 영덕 옥계 계곡엘 다녀왔다. 옥계 계곡에서 산성계곡으로 들어가면 또 팔각산장과는 정반대의 위치에서 팔각산으로 오를 수도 있는데... 그곳엔 독가촌이 있다~ 그러나, 아직도 노부부 한쌍이 농사를 짓고 계시는지는 모르겠다. 아직 계실 수도 있고~ 아니면... 빈집만 남아서 폐허가 되었을 수도 있는데... 오지를 즐겨 찾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보니~ 노부부의 근황을 알리는 포스팅은 이제 찾아보기가 어렵더라~!! 나 역시 이제는 노회한지라~ 혼자서 오지를 찾는 모험이 쉽지가 않구나~!! 가는데 까지라도 산성 계곡을 거슬러 올라가 볼려고 했지만~ 산객이 지나간 적이 언제련가... 산로엔 잡풀만 무성하더이다. 출렁다리를 되건너와서 옥계 계곡에 자리를 잡으니... 돌연~ 피..
2014년11월16일(일) : 지난주, 완주(대둔산)과 정읍(내장산)을 일거에 다녀왔기 때문에 손실 또한 적지 않았다. 단풍 절정기라 그런지, 우선 모텔 방값에 80,000원 씩이나 들어갔고, 본사 회의를 급히 다녀오던중 과속카메라에 찍혀 과태료70,000원을 또 물어야 한다. 따라서, 이번달은 자숙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