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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河日記
나의 제14차 제주도 탐방은 또 이렇게 시작된다~!! 장기 미사용으로 소멸 직전이던 대항항공 마일리지를 헛되이 버리지 않기 위해서 다시 또 제주도 탐방 길에 나선 것이다. 더우기~ 부산 김해공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선 앞줄 4칸만 배치되어 있는 8개의 우등 좌석 중에서 08B석을 배정받았으니~ 공짜치고는 지나친 호사를 누리기도 했다. 이 앞줄 우등석은 세사람씩 나란히 앉는 게 아니라 두사람씩 앉도록 설계된 것인데... 좌석 중간에는 팔걸이 겸 콘솔박스가 설치되어있고, 옷걸이도 하나씩 비치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스위치 중에서 좌석 밑 발판이 나오도록 조절하는 것도 있고, 등받이를 뒤로 젖히는 안락함이 우수했다. 뭐~ 아직도 잔여 마일리지가 약25,000마일 있으니... 제주도라면 공짜로 대략 ..
9월의 제주도... 오늘은 지난달 잠수함 체험에 연이어서 그 주변 명소를 찾아본다. 그러다보니~ 잠수함 체험을 하던 때 들렸던 문섬과 새섬, 새연교가 가까이 보이고, 범섬과 섶섬도 자주 마주하게 된다. 특히~ 천지연 폭포는 작가의 산책 길이라는 도심 산책로 아래에 가깝게 자리를 하고 있어서 내심 놀란 장면인데... 어쩌면... 그렇게 아름다운 천혜의 폭포수가 마치 하수시설처럼 도심을 가로 질러서 흘러 내리는지 의아하기까지했다. 어쨌든~ 나는 오늘도 제주공항에서 공항버스(600번 리무진)을 타고 다이렉트로 서귀포의 뉴경남호텔 앞까지 와서 걷기 시작하는데... 외돌개에서 탐방을 시작하여 황우지해안의 선녀탕과 12동굴을 지나서 소정방폭포~쇠소깍~사려니숲까지 둘러보고져 한다. 2018년9월8일(토요일) : 연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