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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河日記
명절무용론자의 설날전야
제사무용론에 이어서 명절무용론도 주장하고있는 나로서는 명절 연휴가 길면 길수록 정말 무의미하게 지내는 것에 상당한 스트레스를 느낀다. 마치~ 정신과 육체가 어딘지도 모를 나락으로 끝없이 추락하는 기분이다. 실제로 코로나19 사태가 엄중한 지금도 명절만 없었던들~ 직원들이 상여금을 회복해달라며 이기심을 드러내지않고 잘 인내해줄텐데... 명절이 직원들의 기초 삶을 앗아가고 또 회사를 나락으로 내몰고 있다. 이미 오래 전부터 은퇴 준비를 착실히 해온 나야 뭐~ 쿨하게 제1호 정리해고 대상자로 자처해서 그동안 착실히 납부해온 고용보험 혜택도 좀 받고 조만간 수급대상이 될 국민연금까지 이어가면 기초 생활은 근근히 유지될텐데... 문제는 아직도 남아있는 젊은 직원들의 미래가 참으로 암울해보인다. 어쨌든~ 서로 허리..
애하일기외전
2022. 1. 31. 0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