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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河日記
건천 단석산(건천운동장~장군봉~신선사~송선저수지)
2022년1월8일(토요일) : 건조하고 따뜻한 겨울이 이어지는 가운데 원행을 삼가하며 가까운 산행지를 돌아다 본다. 겨울이 아무리 따뜻해도 해발 1,000고지가 넘어면 기본적인 적설량은 존재하는 법이거늘~ 눈높이가 하늘을 찌르고도 남는 나의 콧대는 어설픈 적설량이나 상고대로는 내 마음이 동하기란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일이다. 하여~ 그냥 가까운 산행처에서 마음을 다스리고 기본 근력 유지 활동에만 전념한다. 경주시 건천읍 단석산은 신라 김유신과 화랑도의 전설이 서린 곳이다. 김유신이 자신의 사부인 난승으로부터 전수받았다는 명검으로 삼한일통의 염원을 담아 바위를 내리쳐서 두동강 내었다는 황당무게한 고사가 고스란히 현장에 남아있는 것처럼 형성된 쪼개진 바위가 입지한 산인 거다. 우리 조상 할아버지 흥무대왕 김..
~노후여정편
2022. 1. 9.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