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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河日記
작년에 길을 잘못 찾았던 대구 "주암산~최정산" 재등정기
2020년1월18일(토) : 다음 주말이면 설날 명절 연휴가 된다. 연세가 높아 질수록 너무 지나치게 전통 문화에 대한 강요와 집착이 더 심해지는 100세 목전의 부모님에 대한 불만이 솔찍히 나는 많이 크다. 더우기~ 3남2녀 중의 막내인 내가 평생을 독신으로 살면서 늙으신 부모님 곁을 떠나지 않고있다보니 나로서는 손해 심리가 너무나도 큰편이다. 증조대부터 제사를 모시는 일이야 조카들이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탓으로 제군이 부족하여 나도 기꺼이 정성을 보태지만... 명절이야 말로 나로선 정말 엄청난 낭비적 연휴이다. 독신인 나를 찾아줄 자식이나 손아래 사람도 없거니와~ 부모, 형제, 친척의 식솔들이 세배차 들렸을 때의 세뱃돈~ 그것도, 나로선 만회할 자식 손자들이 있는 것도 아니니 무조건 손해만 보게 ..
~노후여정편
2020. 1. 18. 2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