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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河日記
재약산(표충사~필봉~상투봉~천황산~금강폭포)
영남알프스를 손꿉 보듯이 훤히 꿰고있는 한 아줌마를 우연히 인터넷에서 보게 되었는데~ 날렵한 몸매하며 동안의 50대로서 이미 누구의 장모님이 된지도 오래이다. 물론, 요즘은 암벽 등반은 하지 않는 걸로 보이지만~ 몇십 킬로미터의 종주 산행은 아직도 여전히 밥먹듯 소화를 해내는 또 하나의 우상~ 제2의 효빈으로 여겨진다. 그녀의 산행기에 또 삘이 받아서~ 그녀가 놀기삼아 가뿐하게 지나간 옛 발자취를 따라~ 오늘의 코스를 택하게 되었는데... ㅎㅎ 원래는 토요일(1월11일) 경에 탐방할려고했으나~ 아침 식사 후 집을 막 나설려는 찰라~ 또 100세가 가까우신 노부모님에게 딱 걸렸다. 설날에 대비해서 시장을 봐둬야 한다나 뭐라나... 아~ 누가 100세 밑자리 깔아놓으신 늙은이더러 장을 보라고 했나 원~!! ..
~노후여정편
2020. 1. 12. 2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