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12월6일(토) : 시즌 마지막 설악행으로서, 포항에서는 그나마 가장 손쉽게 휭~하니 다녀올 수있는 코스로 '울산바위'를 선택했다. 지난 여름, 태풍 할롱이 스치고 지나간 뒷날, 계조암까지 갔으면서도 지척에 있는 울산바위를 그냥 올려다 보기만 했었던 여운을 꼭~ 풀고 싶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