愛河日記
어느날(원태연 작시) 본문
정말 보고 싶었어 그래서 다
너로 보였어 커피잔도
가로수도 하늘도 바람도
횡단보도를 건너가고 있는 사람들도
다 너처럼 보였어
그래서 순간 순간 마음이 뛰고
가슴이 울리고 그랬어
가슴이 울릴 때마다
너를 진짜 만나서 보고 싶었어
라고 얘기하고 싶었어
너로 보였어 커피잔도
가로수도 하늘도 바람도
횡단보도를 건너가고 있는 사람들도
다 너처럼 보였어
그래서 순간 순간 마음이 뛰고
가슴이 울리고 그랬어
가슴이 울릴 때마다
너를 진짜 만나서 보고 싶었어
라고 얘기하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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